한국철도공사 충북지역관리단 한사랑봉사회(단장 박용범)가 8월 2일 제천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선풍기 15대를 기증했다.
기탁된 선풍기 15대는 폭염으로 지쳐있는 지역의 기후약자 및 취약계층에 전달하여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 충북지역관리단은 후원품 전달 후 제천역부터 시작하여 화산동 일대의 환경정비 활동을 펼쳐 제천을 찾는 관광객 및 제천시민들에게 보다 더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
박용범 단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 기후약자들이 선풍기로 여름을 이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며 한다”며 “앞으로도 제천시자원봉사센터와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하며 지역의 사각지대 지원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해다.
김성진 센터장은 “무더위로 외출하시지 못하는 기후약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나눔 실천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한국철도공사 충북지역관리단은 평소에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봉사, 집수리 봉사,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품 나눔 등 사랑 실천뿐만 아니라 지역의 장애 시설 및 사회복지센터에 지속적인 물품후원을 펼쳐 사회복지시설 대상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많은 힘을 보태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