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산업재해 없는 행복공동체 안심일터 구현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는 1월 5일 박진성 충북본부장 취임식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기관장, 고객사대표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와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통해 지역의 상징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중부권 여객과 물류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는 충북본부는 2006년 7월 한국철도공사 충북지사로 출범하여 2020년 9월 충북지역관리단으로 잠시 축소되었다가 3년 3개월만인 ’23년 12월 26일자로 약 1500명의 직원과 함께 충북본부로 새출발하게 되었다.
초대 충북본부장으로 부임한 박진성 본부장은 ‘85년 2월 철도에 입문한 후 부산역장, 사업개발본부, 여객사업본부, 충북지역관리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철도 전문가로 온화하면서도 강직한 성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나 여러 가지 헤쳐나가야 할 일들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의 본부장으로 임명되어 임중도원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특히 주요 경영 목표로 ▲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 지속성장이 가능한 사업발굴과 고객서비스 개선 ▲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 침체된 조직문화 개선으로 활기차고 자긍심 넘치는 직장 구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한문희 코레일 사장이 신년사에서 선포한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고 철도 표준을 만들어 가는 종합 모빌리티 기업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데 지역본부장으로서 주어진 소임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박진성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올해는 KTX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 만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충북본부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아울러『산업재해 없는 행복공동체 안심일터 구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