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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개최 및 주민자치 우수사례 홍보 전시

ㅣ시·군 대표 9개팀 경연, 음성군 원남면 주민자치센터 대상 수상

충청북도는 12일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특별무대에서 시군을 대표하는 주민자치센터 간 선의의 경쟁과 화합을 위한 충청북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충청북도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해 개최하고 있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매년 개최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어 더욱 의미 있는 경연대회로 의미가 남달랐다.

아울러, 올해 처음 시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 우수사례 전시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동안 전시해 시군 간 주민자치 정보교류도 활성화에도 힘썼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지형일 도회장과 각 시군별 회장, 경연 참가팀 및 응원단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두환 충청북도 행정국장을 비롯해 충청북도의회 노금식, 이태훈 도의원 등이 참석해 대회장을 빛냈다.

경연대회에 참가한 9팀은 민요, 라인댄스, 색소폰, 난타, 풍물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아마추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프로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보여 많은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

열정적인 경연대회 끝에 대상은 음성군 원남면 주민자치센터가 차지했다.

김두환 충청북도 행정국장은“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