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지역 국회의원인 엄태영 의원이 지난해 받은 후원금은 6천181만 원으로 충북도내 8명의 국회의원 중 7위로 나타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2020년도 국회의원 후원금 모금내역’에 따르면 충북 지역구 국회의원 중 지난해 가장 많은 후원금을 받은 정치인은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의원이고, 반면에 가장 적은 후원금을 받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청주 상당) 의원이다.
이종배 의원은 2억7천503만770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에 반해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청주 상당) 의원은 2천299만 원으로 가장 적었다.
더불어민주당 도종환(청주 흥덕) 의원이 2억4천272만5천 원, 같은 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이 2억4천87만1원으로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무소속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2억1천262만9천192원이다.
이에 반해 초선들의 실적은 저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 서원) 의원이 1억4천707만 원, 같은 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은 8천785만8천원을 후원금을 받았다.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이 7위와 8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