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태양광 인허가, 여성·가족·아동 분야 특정감사 등 주요 현안 자문
충북도는 4월 21일(금)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충청북도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감사자문위원회는 자체감사에 대한 전문성을 보완하고 감사품질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감사자문기구이며, 7명의 전문가(위촉5, 당연2)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신규로 위촉된 김미선 청주대 교수, 김형수 중원대 교수 등 감사자문위원과 감사관실 간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감사운영계획 등 감사관련 주요현안에 대해 자문을 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3년도에 추진하는 「도민감사관 운영계획」,「부패취약분야 청렴후견인제 운영 계획」,「지방공공기관 채용실태 정기 전수조사」,「여성·가족·아동 분야보조금 특정감사」와 「지방보조금 분야 사전컨설팅 감사 집중 운영」등 충청북도 감사운영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자문위원의 의견을 청취했다.
감사자문위원들은 빠듯한 감사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감사관실 직원들을 격려하며, 사전컨설팅 감사제도 활성화를 통해 적극 행정을 지원하고, 사후적발이 아닌 예방감사에 주력해 줄 것과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도 감사관은 “감사자문위원회에서 논의한 사항은 향후 감사업무에 반영해 도민이 만족하는 감사행정을 구현하고 청렴한 충북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