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충북 창업 붐 조성을 위한 창업 주체들의 협력과 소통의 장(場) 마련!
충청북도는 7일 진천 뤁스퀘어에서 창업가와 투자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창업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재)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충북프로메이커센터 등 총 9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등 7개 창업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창업가들이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개막행사에서는 창업우수기업 3개사(주식회사 윙스, ㈜티에치팜, ㈜탄탄) 및 유공자 4명(충북대학교 산학협력중점교수 연선미,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 팀장 황종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책임 안영재, ㈜건국대학교글로컬기술지주 본부장 박영욱)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2023년 주니어 창업경진대회 대상팀에게 도지사상이 수여됐다.
또한, 5개 기업(㈜씨티에스, ㈜메디쎄이, ㈜코이즈, ㈜웃샘, ㈜엔피에스)에게 일류벤처기업 지정서가 수여됐다.
이어,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충북창업펀드 1000억 조성’실현을 위한 충북창업펀드 조성 협약이 충청북도, (재)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BSK인베스트먼트, ㈜푸른인베스트먼트, 엑스퀘어드㈜, ㈜알파브라더스 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체결됐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충북창업펀드의 원활한 운용과 앞으로의 기관 간 상호 협력을 다졌다.
또한, 새롭게 개발한 BI와 CI를 반영하여 제작한 연을 띄우는 퍼포먼스로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며 충북과 충북 창업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했다.
이외에도 제9회 충북 창업 노마드포럼이 개최되어 친환경에너지, 스마트팜, 로컬크리에이터, 바이오 4개 분야의 패널토론을 진행하였으며, 4개 창업기업의 성공스토리 발표가 있었다. 특히, 올해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파로스아이바이오와 유진테크놀로지의 성공스토리가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미국의 로컬 선진지 견학을 다녀온 로컬크리에이터들의 탐방 결과물 상영회와 토크콘서트, 2023년 도내 창업경진대회 수상자들의 리그전인 IR콘테스트가 주요행사로 진행됐으며, 창업유관기관 사업설명회, 창업가와 투자자 및 전문가와의 미팅, 그린바이오 및 로컬 제품 전시, 다양한 아이템 제작을 체험하는 메이커 체험존 등의 부대행사가 행사에 흥미를 더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최근 충북은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라는 새 이름을 가지며 정체성을 확립해 가고 있고, 충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이끌 지역경제의 핵심은 바로 창업”이라고 강조하며, “스타트업의 발굴에서 성장 지원까지 충북도가 전국에서 가장 창업하기 좋은 도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