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현장

청풍영화감상동호회, 제천얼음축제장에서 한방차 나누기 봉사 펼쳐

제천 청풍영화감상동호회(회장 이경선)는 지난 18일 ‘제천얼음축제’가 열리는 의림지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사랑 듬뿍 건강 만점 한방차를 무료 시식 행사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겨울왕국제천페스티벌 시즌2의 성공을 기원하고 추위에 떤 관광객들이 차를 마시며 몸을 녹이고 건강한 축제를 즐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회원들은 축제장 인파가 가장 많이 몰린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감초, 생강, 황기 등이 들어간 십전대보탕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방문객에게 제공하며 정을 나눴다.

방문객들은 “정성이 느껴진다”, “추위를 달랠 수 있어 최고다”, “몸도 마음도 따뜻해진다” 등 한 목소리로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방차 무료 시식 봉사 후 회원들은 축제장 곳곳을 둘러보며 제천얼음축제를 즐겼다.

이경선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오신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차 한잔 대접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제천의 겨울 마음껏 즐기시고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풍영화감상 동호회는 2007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제천을 중부권 영상 메카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지지층 양성을 목적으로 77명이 모여 결성된 단체이다.

현재는 제천 지역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6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순수 영화 감상 모임으로 발전했으며 ▶매월 2회 영화 관람 ▶매년 1회 뮤지컬 관람 ▶Ah!쉬움 영화제 개최 ▶국제음악영화제 ‘원 썸머 나잇(One Summer Night)’ 1회 관람 및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사진=박미숙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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