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청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찬향)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명절이 풍요로워 지고 있다.
지난 13일 청전동통장협의회(협의회장 이동훈)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40포(108만원 상당)를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새마을 남·여 지도자협의회(회장 김종환, 유인숙)에서 라면 40박스,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백미 50포(135만원 상당)를 전해왔으며, 체육회에서 백미 10포, 자율방재단에서 백미 20포,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라면 20박스, 기관단체협의회에서 백미 20포 등 각 직능단체에서 많은 물품들을 기탁하여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의 온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탁 받은 백미는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직접 구입한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아울러, 성도교회(이석원목사)에서 마련한 백미 20포와 제천구세군교회(사관 강태식)에서 기탁한 주부식세트 40박스(144만원 상당)는 저소득 차상위 계층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청전동 관계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물품들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