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지난 7월 ㈜호반호텔앤리조트(대표 이정호)에서 기탁한 성금으로 제천시 백운면 학생 쉼터인 ‘아우라’에 첨단 교육 기자재와 가전제품을 지원해 지역 청소년 문화공간 활성화 사업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위 재단에서 추진 중인 ‘아우라’ 쉼터 활성화 사업은 백운면 청소년(백운중 30명, 백운초 17명 정도)을 대상으로 방과 후 교육 활동 및 돌봄 활동을 통해 학력을 신장시키고,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공간으로서의 편안하고 안전한 배움터를 조성하게 함으로써 상호존중의식 증진과 소통, 배려 등 학생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으로 구입하여 지원한 인문 독서 지원도서와 책장, 에어컨, 선풍기, 공기청정기, 청소기, 노트북, 프린터, 빔프로젝터, 스피커, 스크린 등을 활용해 학생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인문학적 소양 함양뿐만 아니라 AI 시대에 필요한 첨단 교육 기자재 사용법을 익히고 활용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준 ㈜호반호텔앤리조트에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최정순 백운중학교 교장은 “이번 기탁이 2023년 3월 학교-지역 연계 교육과정 운영 및 시설 교류와 활용을 통한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 구축을 위해 ㈜호반호텔앤리조트와 맺었던 MOU가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낸 것으로 생각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호반호텔앤리조트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운영본부의 적극적인 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환경 및 안락한 휴식 공간이 지속적으로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jcttbgeditor 2023.09.11 추천 0
지난 8일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제천시청 사회복지과로부터 좋은이웃들 대상자 발굴을 의뢰받아 좋은이웃들 연합봉사단 자원봉사자 15명과 관할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복지소외계층 가정에 주거환경 개선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돌봄이 필요한 부부중심세대로 집안 내에 오래 되고 사용하지 않은 물건들이 방치 된 상태에서 생활하고 있어 주거환경이 열악했으며, 수년에 걸쳐 주거공간이 모두 쓰레기로 방치는 물론 저장강박증으로 불결한 환경속에 노출되어 건강의 위협을 받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이 진행되었다.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양순경)는 보건복지부로부터 2023년에도 좋은이웃들(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자원연계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2016년 선정된 이후 8년째 선정되면서 3월부터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양순경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 제천지역에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우리이웃 지킴이 좋은이웃들 봉사자들로 하여금 복지소외계층 발굴에 더욱 힘을 쓸 것이며, 소외된 우리이웃들을 위해 제천시민의 따뜻한 손길과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말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알고계시면 언제든지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043-645-5004)로 문의하면 된다.
jcttbgeditor 2023.09.11 추천 0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가 위탁 운영하는 단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9월 5일(화)부터 19일(화)까지 센터 내 교육실에서 ‘건강한 간식과 건강한 김치만들기’라는 쿠킹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관내 소재 17곳의 어린이집 어린이 327명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본 행사는 우리 어린이들이 오이,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메추리알과 같은 음식을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편식을 교정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채소를 자르고 쌓아서 무당벌레 카나페를 만들면서 채소와 친해지고 그 맛을 알아 편식습관을 교정하고자 하는 것이다. 만 1~2세 아동들은 채소를 이용하면서 좀 더 간단한 영양꼬지 만들기가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파프리카, 오이 등을 직접 썰어보고 예쁜 간식을 스스로 만들면서 평소에 잘 먹지 않았던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건강한 먹거리를 좀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이다. 또 만드는 과정 중 건강한 식재료의 구분, 조리도구의 사용, 요리의 즐거움을 조금씩 경험해가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학부모 자원봉사자도 같이 참석하셔서 교육과정을 지켜보시고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과 함께 실습하고 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에서는 건강한 김치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마토를 사용하여 덜 짜고 덜 매운 김치를 맛있게 만들어서 먹는 경험을 어린이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더위도 한풀 꺽이고, 하늘이 높고 맑은 가을 9월에 즐거운 추억이 될 만한 행사로 어린이집에서도 적극 환영하고 있다.   단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국비 50%, 도비 10%, 군비 40%의 지원예산으로,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금상수)에 위탁 관리되고 있다.  
jcttbgeditor 2023.09.08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