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제천시 화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동식)에서 저소득 어르신의 정서지원 원예교실을 펼쳤다. 이번 원예교실은 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하였으며,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화산동 내 저소득층이 많은 경로당 3곳을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원예전문가의 도움으로 다육식물 화분재식, 테라리움 만들기를 진행하였으며, 화산동새마을부녀회(회장 최말남)에서 진행보조를 봉사하였다. 수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다 함께 모여 화분에 흙을 담고, 식물을 심는 과정을 통해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화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견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원예교실 참여 어르신에게 홍보전단지와 홍보물품을 전달하여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가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동식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상생하는 지역사회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jcttbgeditor 2023.09.18 추천 0
ㅣ회원들 재능기부와 자체적인 기금으로 봉사 실천 제천·단양·영월·시민연대(회장 김성태/이하 약칭 시민연대)가 동현동 풍한연립에 정자를 설치, 기증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대부분 주민들이 고령인 풍한연립 주민들은 지난 겨울 사랑방 역할을 하던 정자가 화재로 불탄 이후에 실의에 빠져있었고,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시민연대 회원들이 풍한연립 주민들에게 새로운 정자를 마련해 주었다. 이번 봉사는 시민연대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금 조성으로 충당했으며, 인력은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설비, 전기등의 작업을 직접 진행했다. 시민연대 김성태 회장은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현장에 와보니 주민들의 간절한 마음이 느껴져서 보람 있게 참여한 봉사였다”고 말했다. 이에 동현 12통 이애경 통장은 “정자를 선물 받아서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신다”며 거듭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연대는 2021년 설립하여 제천, 단양, 영월을 중심으로 폐기물 관련 유해환경 감시와 저소득층,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 대상 집수리 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시민 봉사단체이다. 중앙동, 청전동, 영서동, 화산동, 백운면 등 취약가정에 꾸준히 집수리 봉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번 풍한연립 쉼터 설치는 10번째 봉사활동이다.
jcttbgeditor 2023.09.16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