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제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민성희)가 센터 등록 급식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1월 2일 제천시 보건소 대회의실, 9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아동극 공연을 개최하였다. 연령별 발달 수준에 맞춰 만 1-2세 어린이들에게는 ‘채소나라 콩콩이’, 만 3-5세 어린이들에게는 ‘슈가몬스터를 잡아라’ 공연을 진행하였으며, 어린이 식생활 3대 과제인 ▲편식 예방 ▲식사 전, 손 씻기 ▲잔반 줄이기 등 바른 식생활 형성의 중요성 및 실천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공연 관람 후, 참여한 시설장들이 회신한 의견에 “어린이들이 공연을 통해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 “오늘 아이들 반응이 뜨거웠다. 마침, 오후 간식이 야채주먹밥이었는데, 모두가 잘 먹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제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들은 "코로나 19로 4년만에 공연을 개최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했다. 제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 및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 위생·안전 순회방문지도 및 대상별 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jcttbgeditor 2023.11.10 추천 0
제천시 가족센터(센터장 최석원)는 지난 8일 결혼이주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한 ‘요양보호사 자격과정 수료식’을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노력과 성과를 돌아보며 자격과정을 마무리하였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후원으로 지원되고 있는 「요양보호사 자격과정」은 지난 5월 시작으로 총 240시간의 이론수업과 실습과정을 거쳐 5명 전원이 자격증 취득에 성공하였으며 현재 1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요양보호사로 활동 하고 있다. 요양보호사 참여 결혼이민자는 “교육을 처음 받을 때는 생소한 전문용어가 있어서 공부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같은 동급생들끼리 서로 알려주고 도움을 주어서 포기하지 않고 공부하여 자격증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자격증이 있어서 앞으로 취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에는 자격증 취득과정과 함께 직업체험으로 플로리스트 과정을 개설하여 플로리스트로서 꽃과 식물을 직접 다루면서 향후 직업 진로결정과 함께 정서적 행복감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제천시 가족센터에서는 간호조무사, 한식조리사, 바리스타, 네일아트, 제빵기능사, 핸드페인팅, 정리수납, 꿈손 홈미싱 등의 전문 자격과정 및 기술 교육을 진행하여 결혼이민자에게 실효성 있는 취업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제천시 가족센터와 ㈜휴온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위한 취업지원을 지속하여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cttbgeditor 2023.11.10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