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와 세명대학교는 지난 5월 31일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제47회 제천문화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천시민과 제천지역 대학생 등 천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세명대학교 동아리 핑커페인과 어텐션 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강소리, 최대성, 윙크의 신나는 공연이 진행되었다. 마지막 무대는 장구의 신 트롯가수 박서진이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선선한 초여름 저녁에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세명대학생의 공연과 초청 가수의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세명대와 함께 우리 지역의 대학생뿐만 아니라 제천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문화페스티벌은 2009년에 첫 번째로 개최되어, 제천시의 대표적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제천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하고 지역 대학생과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