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의장 홍석용)는 6월 25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제천시 부조리 신고자 보호 및 보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7건과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등 일반안 3건을 원안가결하는 한편, 「제천시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4건은 수정가결했다.
2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정임 의원은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자전거 이용 환경 개선을 주문하였으며, 김병권 의원은 제천시 각종 위원회의 부실운영과 위원 중복위촉을 지적하며 재정비를 촉구했다.
또한, 시의회는 제1차 정례회를 맞아 관내 고등학생 7명에게 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의회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예방하고자 별도의 수여식 없이 학교를 통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홍석용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8대 전반기 제천시의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며, 동료의원을 대표해 그간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제8대 후반기에는 전반기보다 더욱 정진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제천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의회는 다음 의사일정으로, 오는 7월 6일 제291회 임시회를 열어 제8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