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한 여성계 한마당 행사 열려
충북 도내 여성단체들의 화합·소통의 장인 ‘제28회 충청북도 여성대회’가 5월 21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와 보은군이 후원하고 충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영란)와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말순)가 공동 주최하였으며 도내 28개 여성단체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충청북도 여성대회는 도내 11개 시·군 여성단체가 모두 모여 단체 간 교류 협력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매년 시·군 순회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충청챔버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사와 감사패 전달, 유공자 표창, 축사,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었다. 유공자 표창은 대한미용사회 충북도지회 김옥엽 부지회장 등 19명이 우리 사회 양성평등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수여받았다.
제천에서는 이화선 여성단체협의회장과 손정희 여성단체협의회 서기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저출산,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출산, 양육 및 임산부 지원은 물론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활동 지원을 통해 여성이 당당하게 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여성의 사회적 지원와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