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제천 스트릿 댄스배틀‘Lockerhwa’ 우승
제천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제천어울림센터에서 ‘제1회 J.C.D.F 제천 스트릿 댄스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댄스 페스티벌에서는 오픈스타일로 치러진 댄스배틀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이 토너먼트 댄스배틀을 진행했다. 배틀은 디제이가 틀어주는 음악에 댄서들이 즉흥적으로 댄스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댄스배틀 결과 △‘Lockerhwa’가 1위를 차지하였으며 △2위‘멜먼’ △공동 3위에는‘페이머스’와 ‘티’가 각각 차지했다.
특히, 인기 TV 댄스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한 엠비셔스 오천,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 출연한 마네퀸 쎄라, 대한민국 최고의 락킹 댄서 루나유나가 심사위원을 맡으면서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스트릿 댄서 및 팬들과 일반 시민들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는 댄스 워크숍이 진행되어 스트릿 댄스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장이 되었다.
제천시 댄스스포츠연맹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트릿 댄스라는 하나의 스포츠이자 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은 “대회운영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에게 모두 감사드리며, 모두가 즐겁게 즐기며 경쟁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와 예술문화가 융합하는 대표적인 종목으로 개최된 이번 스트릿 댄스 페스티벌은 제천시 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제천시와 제천시 체육회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