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6시 55분께 제천 하소동 15층짜리 아파트 13층 한 가정집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옥내 소화전 이용해 약 20여 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이 불로 내부 26.39m²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4,0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주택 내부에 연기가 차서 밖으로 나와 확인해 보니 한 가정집의 출입문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다”고 말했다.
다행히도 집주인이 병원에 입원해 집을 비운 사이에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