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제천시 개인택시 지부 200만원, 제천시 법인택시 연합회 100만원
제천 택시업계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수재민을 위한 재난안전취약계층 지원금을 기탁했다.
제천시개인택시지부(지부장 이은상), 제천시 법인택시 연합회(회장 안대훈)는 최근 제천시를 방문해 제천시개인택시지부 200만원, 제천시 법인택시 연합회는 100만원씩을 각각 기탁하였다.
또한, 제천시개인택시지부는 지난 8월 19일 수해 피해가 심각한 봉양읍 수해 피해가구를 찾아 산사태로 인한 토사 제거 작업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수해복구 활동도 펼쳤다.
택시업체 관계자는 “금년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승객 감소로 택시업계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유례 없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복구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양 협의체가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 충북지부를 통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물품 지원 등 수해복구 지원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