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26일 발생했다.
지난 13일 인천 미추홀구#188 확진자가 가족 김장모임에 참석 후 25일 밀접 접촉한 제천 가족 4명(제천5~8)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일가족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높은 시민 1,100여 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들 중 9명(제천 9~17번)이 금일(26일) 양성판정을 받아 현재 청주의료원에 입원 조치 중이다.
이들은 지난 13~14일 김장 모임에 참석한 후 전날 확진된 제천 5번과 8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9명 중 6명(제천 9, 10, 12~14번, 17번)은 제천 8번과 친인척이며, 지난 23일 8번 확진자와 저녁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11번과 15번째 확진자는 8번 확진자와 지난 17일, 16번 확진자는 같은 날 5번 확진자와 저녁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자자의 동선은 제천시 홈페이지를 통하여 업데이트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