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서 1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1명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는 20대 여성 A(제천 350번) 씨로 두통과 인후통 등 증상 발현으로 지난 13일 제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은 결과 금일(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원주 모 합창단 피아노 반주자로 제천에서 원주를 출퇴근 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제천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레슨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보건당국은 동거 가족 등 밀접 접촉자 9명에 대해서 긴급 코로나 검사에 나섰으며, 아울러 제천 지역 A씨와 접촉한 학생도 파악 중이다.
이로써 제천시 누적 확진자는 350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A씨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원주 모 합창단원 19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이들 중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