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재검 대상에 올랐던 2명 등 3명이 추가 확진돼 오늘만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는 60대 여성 A(제천 422번) 씨로 지난달 30일과 31일 논산 방문 시 밀접 접촉한 사람이 지난 1일 확진됨에 따라 전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해 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차 접종까지 마친 제천의 첫 돌파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나머지 한명은 20대 남성 B(제천 423번) 씨로 지난달 30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발열, 인후통 등 증상발현으로 다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시 보건당국은 B씨와 접촉한 25명에 대해 긴급검체를 해 B씨의 가족 중 50대 여성 C(제천 424번) 씨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천시 누적 확진자 수는 424명으로 늘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