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사랑의 헌혈행사에 40여 명 동참
 

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순애)는 23일 간이식 수술을 앞두고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를 위해 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긴급 요청해 시민들에게 지정 헌혈 동참을 독려했다.

수혈이 필요한 환자는 2011년 개소식에서부터 2012년 제천장애인부모연대 계절 학교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장애인복지현장에서 늘 앞장서 봉사를 펼친 서우진 씨의 배우자 이모 씨다.

오는 27일 간이식 수술을 앞두고 핼액수급이 어렵다는 이모 씨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제천부모연대 산하 직원 모두 간절한 소망을 담아 충북혈액원 헌혈 차량을 제천시로 불렀다.
 
제천시적십자봉사관 앞에서 진행된 헌혈 나눔 행사 봉사에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헌혈행렬이 이어졌다.

미처 헌혈을 못하고 돌아가는 상황 속에서 40여 명의 시민이 개인방역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헌혈 나눔 행사에 함께했다.

또한 시민들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혈액 수급난이 원활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평소 가지고 있던 헌혈증을 기탁했다. 이날 헌혈증 40여 장이 모였다.

헌혈에 참여한 시민들은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힘내시고 꼭 완쾌하세요’라는 응원 메시지를 더해 훈훈한 온정을 더했다.
 
이번 지정 헌혈에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제천장애인부모연대, 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공동 홍보하고 제천시민의 적극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산월 제천장애인부모연대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병원에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바쁘신 가운데에도 사랑의 긴급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