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오는 10일(화) 제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19 송년음악회’행사에서 제천화폐(모아) 11월 구입 사용자에 대하여 경품추첨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2019 송년음악회’ 본 행사 전에 병행 개최하는 제천화폐(모아) 경품추첨 행사는 11월 제천화폐 모아(전자화폐 모바일 모아 포함) 3만 원 이상 구매자중 10명을 전자추첨으로 선정하여 대형화면으로 송출할 예정이며, 당첨자에게는 해외여행상품권 또는 제천화폐 100만원을 지급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제천화폐 모아 구입 사용자에 대하여 공개 경품추첨을 통해 매월 10명을 선정하여 시상을 하고 있다.
‘2019 송년음악회’는 오는 10일 저녁 6시 30분부터 제천화폐 경품추첨을 시작으로 송가인, 김나희, 하유비, 김희진, 김양, 요요미 등의 인기가수가 총출동하여 열기를 돋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빠르면 2020년 1월부터는 현금과 같은 재질의 지류형 제천화폐가 판매될 것이라고 한국조폐공사에서 알려왔다”며 “대 시민 홍보를 통해 전자화폐 ‘모바일 모아’ 정착에 적극 나서는 등 지역화폐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이달 4일 기준 제천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 5,900여개를 확보하고 현금 판매액이 240억 원에 이르는 등 지역 내 제천화폐의 열기는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