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영순)이 지난 22일 서울 시립마포청소년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제38차 정기총회에서‘2024년 모범청소년시설’로 선정되어 ‘한국 청소년 수련시설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2년과 2023년 소속 청소년 지도사들의 청소년활동 유공 및 모범지도자 수상에 이어 올해 시설 부문 수상으로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 청소년 수련시설 협회에서는 청소년 수련시설 운영 발전 및 청소년지도자의 사기 증진을 위해 해마다 청소년활동 활성화와 건전 육성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전국의 청소년 수련시설 및 청소년 지도자를 선정․표창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855개의 청소년 수련시설(문화의 집, 수련관, 수련원, 유스호스텔, 특화시설 등) 중 시설 18개소, 지도자 개인 36명이 선정되어 서울시립 마포청소년센터에서 개최된 ‘제38차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정기총회’에서 시상했다.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2005년 지역 최초의 생활권 청소년 수련시설로 개소하여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청소년 정책사업을 수행하였으며, 지난해 청소년 국악관현악단 ‘가락나래’를 창단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했다.
또한 청소년 운영위원회는 충북 유일이자 세 번째 전국 우수청소년 운영위원회로 선정되는 등 청소년 활동 및 청소년 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정영순 관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최초의 생활권 청소년 수련시설로서 종사자 및 소속 청소년 모두가 애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주도적 활동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운영위원회, 청소년 교류활동, 청소년 국악관현악단, 인증프로그램,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문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활동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제천청소년문화의집(☎043-652-005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