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박종철)는 설날 명절을 앞두고 1월 18일(수) 오전 11시 역전한마음시장에서 ‘친환경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제천시 관계자, 시민환경지도자대학 총동문회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장 보러 나온 시민들에게 ▲장바구니 사용 생활화 하기 ▲과대포장 줄이기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성묘 갈 땐 다회용기 ▲고향길은 대중교통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지역상품 애용하기 등의 문구가 적인 패널을 들고 목소리 높여 홍보하며 시민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명절 보내기 실천 수칙을 안내했다.
뿐만 아니라 △저탄소 명절 보내기 △친환경 안전 수칙 △CO2를 줄이는 생활의 지혜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진단 컨설팅 등 생활 속에서의 작은 실천으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안내 리플릿도 배포했다.
부대 행사로 온실가스 줄이기 그린스타트 실천 약속에 서명하신 시민들에게 장바구니와 절전형 전기 콘센트를 증정했다.
박종철 상임회장은 “가족들이 모이는 명절 기간에 자칫 놓치기 쉬운 온실가스 저감 실천은 사소한 활동에 담겨있다”며 “올 설날은 캠페인 슬로건처럼 환경과 친한 사람이 되어 에너지 절약에 좀 더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