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 회장 이영표)는 15일 북부출장소 1층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탄소중립실천화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의 의결 기구 주체인 입주자대표와 관리소장이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저탄소 녹색성장, 기후위기대응, 환경변화, 자연생태 등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학습·토론하여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위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인식을 확보하고 적극적으로 환경 보전 활동에 참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영표 상임회장, 박종철 자원봉사센터장, 최우주 (사)전국아파트연합회 제천시지회장,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 김윤동 시민환경지도자대학총동문회장 및 수강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수강생들은 6월 14일까지 전문 강사들에게 14번의 교육을 받는다. 특히 ▲공동주택 관리시 겪을 수 있는 고충해소 교육 ▲정신적 지원 프로그램 ▲사회적 지원 및 대인관계 프로그램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학습과 활동을 한다.
이영표 상임회장은 ‘공동주택의 관리소장과 입주자대표를 대상으로 한 소중한 시간”이라며 “UN SDGs, 저탄소 녹색성장, 기후위기대응, 환경변화, 자연생태 등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으며 적극적인 토론과 함께 지식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절감 운동과 선진지 견학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의 경험도 함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환경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와 책임감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교육과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과 환경 보전에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최우주 (사)전국아파트연합회 제천시지회장은 “우리는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협력하여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임을 명심해야 한다. 이는 우리가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는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함께하는 여러분들의 참여와 열정이 이 교육 발전의 핵심이 되고, 우리의 노력이 모여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작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응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