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시장 김창규)와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사장 최명현)은 최근 국내외 의료관계자와 인플루언서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 바이오 치유‧의료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
국내 방문 외국인들이 k-웰니스 관광과 로컬 문화관광에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어 제천시와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추진한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지역 치유‧의료관광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제천 치유‧의료관광 팸투어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수리시설인 의림지 탐방, 한국 관광 100선과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청풍호반 케이블카 탑승 등 제천시의 역사‧자연 관광자원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2024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관람, 성지병원 의료관광 체험과 제천시 대표 브랜드인 약채락 식당에서 미식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팸투어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제천시의 한방산업과 관광지를 둘러보고, 의료 체험을 하면서 제천의 한방 바이오 치유‧의료관광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천 치유‧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웰니스‧한방 관련 사업체, 의료시설 등과 협력하여 치유‧의료관광 시그니처 상품 개발 및 운영, 전문 인력 육성 등 치유‧의료관광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와 제천시, 충주시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웰니스‧의료관광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였으며, 오는 2025년까지 충북형 치유 웰니스 관광자원 발굴 및 관광상품 개발, 운영 사업 등을 다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