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양성평등주간(9월 1일 ~ 9월 7일)을 맞아 제천문화회관에서 9월 5일 오후1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팝페라콘서트를 개최한다.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숙)가 주관하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우리나라 최초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의 발표일인 9월 1일을 기념해 해마다 9월이면 열리는 행사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진행된다.
행사 1부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실천 결의다짐 선언을, 2부 대중적인 팝과 클래식한 오페라가 만난 팝페라 콘서트가 열려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9월 6일은 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첼리스트 이혜린의 수다스러운 첼로’라는 주제로 첼로와 양성평등 강의를 더한 토크콘서트가 오후 1시 30분부터 개최된다.
김정숙 회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모든 시민의 일상이 평등하고 여성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