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이재민 돕기에 온정의 손길 연이어
집중호우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도움이 절실한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7일부터 기업 및 단체, 개인 등의 성금품이 연일 제천시에 답지되고 있다.
시에는 현재까지 시민들의 온정의 손길로 1억 5천여만 원(성금: 8천만 원 상당, 성품: 7천만 원 상당)이 접수되어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접수된 성금품은 이재민들의 위하여 유용하게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제천시에는 이재민 188세대 357명이 발생되었고, 물적 피해는 1,823건으로 피해액은 산정이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있어 현재 인력 및 장비를 총동원하여 복구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하지만 인력 및 장비가 턱없이 부족하고 재난구호 관련 예산으로 정상 복구는 불가능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수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참여는 자원봉사센터(☏ 648-1365)로 신청 가능하며 의연금품 접수는 시청 사회복지과(☏641-5332)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잘 사는 길은 더불어 사는 길이고, 서로 나누며 더불어 사는 길만이 행복이 이르는 길이다”고 강조하고 “힘들 때마다 뭉치고 나누는 시민의식에 늘 감동을 받고 있으며 어려울 때 십시일반 힘을 모아 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