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제천시, 현장콘서트 2일차 용두동 원뜰 사업현장 방문

제천시가 지난 3일 현장 속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읍면동 현장콘서트’ 2일차 용두동을 찾았다.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간부공무원 및 담당자가 용두동 원뜰로(소로2-308호) 도시계획도로 개설 현장방문을 방문해 지역 현안 및 건의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날 현장방문에 박성원 도의원, 김홍철·유일상 시의원을 비롯한 직능단체장 및 회원,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상천 시장은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을 삼가하고 있어 답답했다. 용두동 주민들을 만나니 기분이 좋다”며 “청정 제천을 유지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박은희 하소5통장의 원뜰 도로 개설 민원은 추경예산을 확보해 내년 상반기까지 끝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상천 시장은 “최근 교동 근린공원을 시작으로 이마트 근처와 기적의도서관, 하소리 뒷산에도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며 “공원 조성으로 정주 환경이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하소천은 물이 흐르고 휴식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문화타운 진척 상황 ▲하소천 공연장 신설 계획 ▲하소 뒤산 명칭 공모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이상천 시장은 건의사항에 대하여 설명과 함께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