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본청근무자 202명 각 읍면동에 9일까지 신청… 읍면동은 각 일정 상이하므로 유의해야
제천시는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300명(본청 202명, 각 읍면동 98명)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70% 이하, 가구 합산 재산액이 3억 5,800만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이다.
신청기간 및 근무지는 사업내용, 사역 주체에 따라 상이하다. 본청 선발자 202명은 오는 9일까지 신청해야하며, 근무지는 시청 및 사업소, 관광지 등 관내 전역에 걸치고 자세한 근무지는 추후 협의한다. 반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각 주민등록상 거주자를 대상으로 총 98명을 선발한다. 모집기간, 모집인원, 사업기간 등이 기관별로 상이하니 반드시 거주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여 신청해야 하며, 근무지는 신청지에서 확정된다.
모든 신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접수가 가능하고, 이 외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누리집(jecheon.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본청 선발자는 7월 3일부터 12월 3일까지 약 5개월간 관내 62개 사업에 배정되어 만 65세 미만인 경우 주 30시간, 만 65세 이상인 경우 주 15시간 근무한다. 또한 최저시급 9,620원 기준의 근무임금과 출근일 기준 일 5,000원의 부대비, 주휴 및 유급연차 수당, 4대보험 가입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 참여자의 민간일자리 이동을 도와 사업 참여 자격이 되는 모든 시민에게 참여기회가 공정하게 주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침체 및 고용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지원을 위해 저소득층, 여성가장, 장애인 등을 우선 선발할 예정으로, 올해는 작년 사업인원(연 400명)에서 연 600명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