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치매증상을 악화시키는 구강세균… 구강건강은 필수!
제천시는 대원대학교 치위생과와 협력하여 치매어르신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1월 27일까지 운영되는 본 프로그램의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 등록자중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틀니사용자를 우선으로 선정하였으며, 치매환자의 돌봄을 맡고 있는 보호자에게도 교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사전에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교육을 받은 대원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이 진행을 하게 되며 △의치관리방법 교육 △구강 근육마사지 시연 △ 자가 잔존치 관리법 등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대원대학교 치위생과 손정희 교수는 “열악한 구강건강이 치매 발병률을 높이고 치매증상을 악화 시킬 수 있다는 여러 연구가 발표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고 치매 어르신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구강관리 외에도 외출이 어려운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복약관리와 원예치료를 하고 있다.
사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치매관리팀(☎ 641-302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