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제천시, 치매공공후견인사업 대상자 상시 모집

ㅣ치매공공후견사업으로 치매환자 존엄성 보장

제천시(시장 김창규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환자에게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치매공공후견사업 대상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치매 진단을 받았으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자기초연금수급자 등에 해당하거나 권리를 대변해 줄 가족이 없거나 후견인을 통한 도움의사결정 지원이 필요한 대상일 경우에 대상자로 선정한다.

해당 서비스는 법원의 지원범위 결정에 따라 치매공공후견인을 통한 재산관리관공서 서류 발급복지서비스 대리신청의료서비스 이용동의물건 구입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절차로는 후견 대상자를 제천시 치매안심센터로 신청하면 사례회의를 거쳐 선정하게 되며 법원에 후견 심판에 필요한 청구 및 심판 결정을 통해 후견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소 담당자는 치매환자의 의사결정권과 존엄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치매공공후견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은 제천시 치매안심센터(043-641-30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