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민선8기 제천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의림지 모노레일 조성사업’이 첫발을 뗐다.
지난 6일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과 투자자인 황종규 한국모노레일(주) 대표, 김동우 (주)이엠케이파트너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림지 모노레일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제천시청 의림지실에서 체결했다.
민자유치로 체결되는 이번 업무협약은 약 150억 원을 투자해 제천시 모산동 산2-1번지 일원에 약 7,710㎡(약 2,330평)부지에 길이 580m, 승차인원 60명(30인승 2량)의 모노레일, 상·하부 정류장 및 전망시설 등 부대 시설을 건립하고 의림지권 관광 기반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날 협약을 통해 시와 투자자들은 지역민 우선 채용, 노인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관내 거주 지역환원사업 등 지역 경기 활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하였으며, 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법령의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관광시설이 적기에 조성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제천시 도심권 관광지역인 의림지권역 내 모노레일이 조성되면 추진 중인 의림지 관광휴양형리조트와도 연계가 가능하여 관광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창규 시장은 “의림지 주변은 제천 관광의 핵심지역으로, 투자계획에 따라 신규 체험시설이 완공되면 지역경제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머무는 관광도시,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관광산업의 민자유치를 위한 노력과 역할을 다해 연간 1500만 관광객유치로 시민들의 믿음과 지지에 보답하여 제천시의 경제발전을 이룩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