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회장 김상조)는 6개 읍면지역에서 ‘제4기 찾아가는 노인대학 졸업식’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문화 및 교육 혜택에서 소외된 읍면지역에 있는 노인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부여하고,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에 찾아가는 노인대학 졸업생은 총 326명으로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연 27시간의 정규과정을 이수하였으며, 지난 2일 백운면, 4일 봉양읍 행사를 마치고 송학, 금성, 청풍, 수산면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백운면 졸업식에서는 총 57명이 졸업생 중 21명이 개근상을, 장수상은 83세 서태진, 88세 이경무 어르신이 수상했으며, 봉양읍 찾아가는 노인대학 졸업식에서는 총 61명 중 34명이 개근상을 받고 장수상은 85세 이기용, 87세 이일우 어르신에게 수여되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교육을 이수하신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축하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내년에는 찾아가는 노인대학뿐만 아니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위한 시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