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중앙동 직능단체협의회(회장 지형일)가 19일 조속한 ‘제천시립미술관’ 건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중앙동 6천여 주민과 중앙동 직능단체협의회 일동은 『제천시립미술관』의 조속한 건립을 촉구하며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는 구도심 상권의 부활을 위한 시금석을 마련해 주실 것을 시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합니다.
중앙동은 과거 제천 도심의 중심지였으나, 인구 감소, 상권 분산, 도심 확대 등으로 공동화 현상을 겪으며 한집 건너 한집이 빈점포일 정도로 매우 어려운 침체기를 맞고 있습니다. 따라서,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사람들(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매력적인 환경을 만드는 것이고, 그중에서도 가장 필요한 것은 찾아온 관광객이 최소 1~2시간 이상 머물며 소비하게 유도할 수 있는 효율적인 동선 마련입니다.
달빛정원, 중앙공원, 도심 한평정원, 예술의전당. 시립미술관으로 짜여진 고품격의 문화예술 동선과 3개의 전통시장, 약선거리와 연계된 관광벨트를 구축한다면, 제천시를 찾는 관광객의 자연스러운 도심 유입을 불러올 것이며, 이는 중앙동 지역경제 부흥에 기여함은 물론 제천시 원도심 권역의 부활과 미래형 먹거리 기반조성,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제천시립미술관』의 조속한 건립으로 경관 위주의 관광을 넘어 문화예술 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중앙동 6천여 주민들과 직능단체협의회는 간절히 염원하며, 조속한 건립을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2021. 7. 20.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 지형일
중앙동 통장협의회장 이천덕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회장 채안식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장 박춘옥
중앙동 바르게살기위원장 정연창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서동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