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민간주도의 중앙동 원도심 살리기 사업 발굴 및 제안
중앙동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발굴 및 지역 살리기를 위해 중앙동 원도심 살리기 추진위원회가 지난 20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중앙동장 및 제천시의회 의원, 직능단체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중앙동 원도심 살리기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는 새로운 중앙동 명소를 발굴하고 인구 유입 등 중앙동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살리기를 모색하기 위한 민간 주도의 위원회로, 중앙동 5개 직능단체(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 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및 노인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임원진 36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출범식에서 추진위원회는 합의 추대로 지형일 주민자치위원장을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하였고 제1호 사업으로 ‘중앙공원 대나무 숲 조성사업’을 제안하였다.
지형일 추진위원장은 사업의 추진배경, 개선방향, 타 지자체 성공사례 등에 대해 브리핑 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추진위원들은 열띤 토론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 진행 방향, 예산확보 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이나경 중앙동장은 “이번 출범한 추진위원회는 중앙동 원도심 활성화를 기원하는 지역주민, 즉 민간이 주도하고 구성한 위원회라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며 “민간 주도 지역발전의 성공적인 첫 걸음이 될 수 있도록 중앙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