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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에 중앙동 지형일 위원장 선출… 부회장에 추경진·김규상 위원장

지형일(53) 제천시 중앙동 주민지치위원장이 앞으로 2년간 제천지역 17개 읍·면·동 주민자치를 이끌어 갈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28일 제천시청 정책회의실에서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새해 첫 월례회를 열고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을 뽑았다.

이날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이 무기명 투표를 해 지형일 중앙동 주민지치위원장을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득표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임원진 선출 결과 부회장에는 청전동 추경진 위원장과 덕산면 김규상 위원장이 선임됐다.

신임 지형일 협의회장은 “다년간의 주민자치 실무 경험을 살려 대통합 적으로 주민자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소통하겠다. 아울러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 건설의 중심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우뚝 설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형일 협의회장은 제천월악로타리 회장과 권석창 국회의원 지역연락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중앙동주민자치위원장에 연임돼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