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와 제천시의회는 28일 ‘2021년 예비군 육성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제2작전사령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는 김정수 제44대 제2작전사령관을 대신해 3대대장 신정훈 중령이 제천시청을 방문해 이상천 제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제천시와 제천시의회는 2021년 예비군 육성지원을 위해 총 2억9천2백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안보와 관련해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거나 재난대응이 필요한 경우 제천시 통합관제센터 CCTV영상을 공유하는 등 지원에 힘쓴 결과, 관·군 협력을 통해 지역방위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통합방위태세 완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안보 뿐 만아니라 산불·수해 등 각종 재난상황에서 군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관할 부대와 공조 및 지원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