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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자율방범대,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제천시 자율방범대(회장 이창수)는 시를 방문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38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자율방범대 23개대 600여 명 대원이 합심한 성금이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제천시 코로나19 피해자 및 시민 등에게 쓰일 예정이다.

이창수 연합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서 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어 하루빨리 지역경제가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자율방범대는 23개 지대, 4개 지구대 628명으로 구성되어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후 8시부터 12시까지 각 지대에서 범죄예방, 주민보호, 청소년 선도, 학교폭력 예방 등 지역 치안유지를 위해 방범활동을 펼치는 지역 모범 봉사단체이다.

이 중 여성방범대는 심야시간대에 귀가하는 여성의 신청을 받아 차량동행이나 도보 동행을 통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