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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인재육성재단, 내년도 만학도 장학금 신설 및 부이사장에 윤종섭 문화원장 선출

내년도 만학도 장학생 100명 선발 생활비 100만 원 지원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은 지난 27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재단이사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그간 공석이었던 부이사장에 윤종섭 문화원장을 선출하였으며, 2020년도 만학도 장학생을 포함한 장학생 선발 계획과 이를 반영하기 위한 정관 및 세칙 일부 개정안을 심의 의결하였고 총 120억4천3백만원의 2020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확정했다.

2020년도부터 새롭게 반영된 만학도 장학생은 제천시에 3년 이상 거주한 제천시민 또는 그 자녀로 관내 대학에 입학 또는 편입학 한 40세 이상(2020년 기준 1981년 이전 출생자)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만학도 장학생은 타 장학금과 관계없이 생활비 지원(1회 100만원)으로 지급한다.

2020년도 장학생 선발 규모는 총 736명으로 지역대학 장학생 450명, 만학도 장학생 100명, 일반장학생 60명, 유학장학생 25명, 우수장학생 21명, 특별장학생 20명, 꿈나무장학생 40명, 지정기탁 장학생 20명 등이며, 821,500,000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은 현재 112억 2천 8백만 원의 기금을 예치하고 이에 따른 이자와 시 출연금 및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경기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기업인들과 공무원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기부 참여로 우수인재 발굴 및 장학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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