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덕산면의 대표축제인 제3회 덕산 양채축제와 제9회 월악산가요제가 오는 18일(금)부터 19일(토)까지 양일 간 덕산 근린공원(도전리 367)에서 열린다.
18일부터 양일간 진행되는 덕산양채축제(덕산양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규상) 주최)는 농가의 소득증대 도모할 수 있도록 양채에 대한 정보교류 및 유통구조 개선 등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개최된다.
행사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양채를 이용한 꽃다발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체험 행사가 운영되고 개막일엔 초대 가수, 제천문화홍보단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등 축제 기간 동안 각종 공연 등이 진행되어 볼거리를 제공하며 양채를 이용한 무료 시식코너를 통해 다양한 먹거리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9일 오후 6시에 개막하는 월악산가요제(월악산가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전병주) 주최)에는 치열한 예심을 통과한 13명의 본선 진출자가 뛰어난 가창력을 겨룰 예정이다. 아울러 나미애, 손민채, 성지영, 강다구 등 초대가수 8명이 흥겨움을 더해 더욱 풍성한 가요제로 꾸밀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관계자는 “이번 두 행사를 통해 덕산 양채의 우수성과 월악산 자락에 위치한 덕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농가 소득과 관광객 방문을 증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톡톡히 해내는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