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이 증가 추세에 있는 가운데 비대면 예배 진행 등 코로나 확산 방지에 협조하고 있는 관내 모든 종교시설에 마스크 73,000매를 지원한다.
배부는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관내 292개소의 종교시설(기독교 207개, 천주교 7개, 기도원 8개, 사찰 70개)을 대상으로 개소당 250매씩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마스크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느슨해질 수 있는 방역수칙 준수를 한 번 더 강조하고,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종교시설의 감염 및 확산을 예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4차 유행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 타 시군의 종교시설 에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신속히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