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안전한 식품구매 환경 조성
제천시 보건소(소장 이운식)에서는 봄 개학을 맞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위치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93개소를 대상으로 22일까지 위생 상태 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의 조성으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하여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의 범위 안의 구역을 지정한 것으로, 구역 내의 편의점, 문구점, 분식점 등이 이번 위생점검의 대상이다.
제천시 보건소는 공무원 2명,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2명 등 점검반을 구성하여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판매금지 준수 여부 ▲어린이 기호식품 소비기한 준수 여부 등을 중심 점검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 동향조사도 함께 할 예정이다.
점검 시에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개인위생관리 및 교차오염 관리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실시하여 어린이 식생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부모 없이 이용하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위생 상태가 미흡한 업소는 반복 점검하여 어린이 식생활 안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