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체육회(회장 안성국)는 최근 제천 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종합우승을 목표로 ‘필승다짐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체육회 임원, 종목별 회장 및 전무이사, 제천시청 실과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격려와 함께 대회 준비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연석회의는 제천시 선수단 출전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각 종목 단체장들이 선수들을 대표해 필승 의지를 다지는 발언을 이어가며 사기를 북돋았다.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는 제천시에서 일반부 26개 종목, 학생부 4개 종목에 총 481명(선수 312명, 임원 169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종목별 대표자들은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전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안성국 체육회장은 “그동안의 준비가 값진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의병의 도시, 스포츠 도시 제천의 명예를 걸고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도 “바쁜 가운데 훈련에 매진해온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체육회와 관련 부서가 하나 되어 필승의 의지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도내 11개 시·군에서 총 4,881명의 임원 및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