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신재호)은 지난 9월 6일 남현동에서 태풍 ‘링링’을 대비하여 자연재난 대비 위험물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5월 남현동 자율방재단(대표 김영식)은 예찰 활동을 통해 동남주유소 뒷골목 폐가 주택 나무가 앞집 지붕으로 조금씩 쓰러지고 있어 향후 장마나 태풍으로 재해 위험이 높다고 판단해 방재단 본부에 빠른 조치를 요청했다.
이에 제천시자율방재단은 포클레인 등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봉양읍 이종섭 제설단원에게 연락해 나무 세 그루를 제거했다.
신재호 단장은 “주민들의 불안감을 제거하는 데 자신의 일처럼 최선을 다해준 방재단원들에게 고맙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번 ‘링링’을 대비해 집 안과 밖에 위험 요소가 없는지 살펴보길 바란다”며 “위험요소 발견 시 시청 담당부서나 방재단으로 연락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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