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좌현)는 산불 피해 지역인 강원도 고성군에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사랑의 밥차와 자원봉사 인력 13명을 지원했다.
센터는 10일 비가 오고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아야진초등학교에서 이재민에게 아침밥과 함께 쌍화탕을 따끈하게 준비해 대접했다.
아침 식사 후 경동대학교로 이동 고성으로 들어오는 물품 정리에 여념이 없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자원봉사 대학 6기(회장 유영춘)윤희정 봉사자가 한걸음에 달려와 허기진 배를 달랠 수 있는 붕어빵 간식을 지원했다.
11일 경동대학교에서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강황밥을 비롯해 정성 가득한 한끼 식사를 제공했으며, 영양 만점 강황밥은 인기 만점이었다.
붕어빵은 가는 곳마다 최고의 간식거리였으며, 경동대학교 2회를 포함 국회연수원, 서울 공무원 연수원 3곳에서 붕어빵을 구워 맛있는 간식을 지원했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17년 10월 고성군자원봉사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일 또 다른 산불 피해 지역인 동해시 이재민 9가구에 마른반찬을 제공한 바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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