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현장

제천시자원봉사센터, 3분기 자원봉사 단체장 간담회 및 특강 열어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는 17일 자원봉사 단체 회장 및 임원들과 함께 2024 3분기 자원봉사 단체장 간담회 및 특강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맹은영 제천시 부시장과 한명숙 제천시의회 부의장김성식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및 자원봉사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이은자 대구센터 사무국장이 ‘자원봉사와 리더십”이란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어 2부 간담회에서 2월 천사 이옥순, 3월 차기환, 4월 이강은, 6월 진기용 자원봉사자가 천사상을, 김경식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대학 3기가 자원봉사 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 주어 충북자원봉사센터 으뜸봉사상을 각각 받았다.

이번 간담회는 활동 보고 및 향후 추진계획 안내 등 그동안 자원봉사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추진할 사업에 대해서 소통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 발전적인 자원봉사 활성화를 이루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센터는 ▶자원봉사 문화와 참여 ▶자원봉사 인프라 ▶자원봉사 관리와 사업 ▶자원봉사 활성화 직영사업 ▶기타 자원봉사 활동 ▶향후 계획 등 자원봉사 활동 등 2024년 활동 보고 및 향후 추진 계획, 단체 소식 등을 안내하고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박종철 센터장은 “옥천 수해피해 지역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지원, 생산적 일손봉사로 더위와 맞서며 새벽부터 내 집 일처럼 신경 써 주시며 항상 열정 넘치는 헌신으로 앞장서 주셔 존경한다”고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추계전국중등축구대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한방바이오박람회 등 크고 작은 행사가 자주 있다”며 “늘 밝은 미소와 친절로 맞이해 왔듯이 이번에도 그렇게 하실 것이라 믿고 있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오늘 간담회를 통해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성과와 정보교류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에 대한 방향 제시로 서로 가까이 가고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맹은영 부시장은 “제천에서 하반기 많은 행사가 있어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에 나가서 일들이 매우 많으실 것 같은데 제가 제일 걱정되는 건 사실 안전이며 사고 없이 봉사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여러 가지 정보들을 공유하고 또 어떻게 해야 할지를 논의하는 자리라고 들었다”며 “관련해서 많은 얘기가 오가고 많은 부분 들어서 다시 활동하시는 데 유익한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