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현장

제천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를 위한 ‘해피트레인’ 진행

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는 17일 자원봉사자를 위한 ‘해피트레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에서 한 해 동안 수고하신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온기나눔 동행 해피트레인 기차여행권을 기증해 추진됐으며, 제천시 자원봉사 발전지원단 및 2024년 자원봉사자대회 수상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동기 부여와
만족도를 높이고, 봉사자 간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여 경험과 지식 공유의 장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해피트레인은 코레일이 철도교통 인프라를 활용해 열차 이용이 적은 계층에게 기차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제천역에서 기차를 이용해 강원도 동해로 이동해 해암정, 촛대바위,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둘러보는 일정을 소화하며 지친 일상 내 마음에 ‘안녕’이라고 한 번쯤 묻는 마음 쉼표 하나 만들었다.

자원봉사자들은 동해에 도착해 현지인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까지 제천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물을 나누어주었다.

밝은 표정과 친절한 말투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에 놀러오세요”,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제천으로 힐링오세요” 등 제천을 하나라도 더 알리겠다는 열정적 모습이었다.

박종철 센터장은 “한해 동안 고생하신 자원봉사자들이 편안하게 기차 여행을 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