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홍보서포터즈(단장 노승구)는 5월 24일(월) 2021년 활동의 첫발로 서울의 제천시 자매결연도시를 방문해 제천 관광 자원 홍보와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김성진 센터장, 이상복 운영위원장, 이기란 제천시자원봉사대학동문회장 등 4명만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자매결연도시인 서초구와 용산구 종합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자원봉사자 운영 시스템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벤치마킹에 이어 제천시 관광자원 홍보물을 센터에 비치하고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제천의 매력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KTX-이음’ 개통으로 청량리에서 제천까지 1시간 내외로 연결되는 등 철도교통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을 어필하고, 제천 10경을 비롯해 최근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는 청풍호반케이블카, 의림지 용추폭포, 게스트하우스, 달빛정원 등을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다음 달 4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서울시자원봉사센타를 방문해 머물고 싶은 제천을 알릴 예정이며, 수도권 지역 28개 자원봉사센터도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조예선 용산구 센터장은 “평상시 제천 지역 홍보가 활발하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제천자원봉사센터가 용산까지 찾아와 지역을 알리는 모습을 보며 놀랍고 제천을 다시금 생각하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가 사라지면 제일 먼저 제천을 찾아가야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센터장은 “자원봉사홍보서포터즈가 지난달 23일 발족하고 오늘 첫 외부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방문을 허락해주신 자매결연도시 자원봉사센타 관계자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 아름다운 제천을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