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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제330회 제2차 정례회 마무리… 내년도 예산 1조 818억원 확정

  제천시의회(의장 이정임)는 지난 20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30회 제2차 정례회 29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1조 827억원 중 세출부문에서 8억 5520만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하고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제3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가결했다.

  또한, 앞서 11월 27일부터 9일간 실시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해서는 내년 1월 임시회에서 조치 요구사항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이정임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올 한해 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소통과 협치의 의정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시의회는 내년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제331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